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5년만에 중소기업·소상공인 보금자리 첫 삽! - 경기융합타운 내 신사옥 건립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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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5년만에 중소기업·소상공인 보금자리 첫 삽! - 경기융합타운 내 신사옥 건립 기공식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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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18일 경기융합타운 내 현장 사무소에서 경기신보 경영진 및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경기신보 신사옥은 경기융합타운(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번지 일원)내에 건축될 예정이며, 부지면적 5,000㎡(1,512평)에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로 연면적 41,564㎡(12,572평)로 건축된다. 경기신보 신사옥은 오는 2024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금호건설(주)이 시공을 맡는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사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동일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뿐 아니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을 지향한다. 이미 사옥 설계 시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경기신보는 1996년 설립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 메르스, 코로나19 확산 등 각종 경제위기 시마다 지역경제 지킴이로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지속해왔다. 경기도의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창립 25년만에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신보는 2016년 6월 경기융합타운 건립 및 관리 공동 협약 체결후 2018년 9월 사옥건립 기본계획 승인, 2019년 토지 매매 및 설계 계약을 완료했다. 2020년 11월 건축허가에 이어 2021년 1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사옥 건립사업은 본격화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 창립과 함께 입사했던 만큼, 설립 25년만에 사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경기신보의 금융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융합한 사옥 신축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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