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토안전관리원과 노후 경로당 15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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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토안전관리원과 노후 경로당 15곳 안전점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1.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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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남사읍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관내 노후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과 용인시 납사읍이 노후 경로당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국토안전관리원과 용인시 납사읍이 노후 경로당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읍은 지난 달 19일 노후한 경로당의 안전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토안전관리원에 안전 점검을 의뢰한 바 있다.

읍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자문단과 함께 별도 점검반을 꾸려 경로당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5년이 경과한 경로당 1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상부지의 기초 지반 침하 발생 상태 ▲내·외부 균열 발생 여부 ▲주요 부재 변형 및 결함 여부 ▲주요 마감재 결함 여부 ▲지붕·욕실·주방 등 누수 발생 여부 ▲파고라·담장 등의 기타 시설물 위험 요인 등이다.

읍은 점검 후 발견한 시급한 결함에 대해서는 우선 조치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노후한 시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철저히 시설물 유지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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