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38개 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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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38개 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0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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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주민 이동이 많은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2. 9∼ 2.11)중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진료대책은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이 없도록 하고, 집단 설사환자 등 오염된 명절음식 섭취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각 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오염지역 입국자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이나 예기치 못한 해외유입 감염병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 기관으로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다보스병원, 강남병원을 비롯해 당직병원 6개소, 당직의원 37개소, 당번약국 92개소, 1339응급의료센터 및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3개소로 총 13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연휴기간 중 병의원이나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도 인근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가까운 진료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문을 연 약국 상황 안내문을 병의원, 약국에 게시토록 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운영계획 및 현황은 용인시청, 각 구청, 3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며 119, 129 또는 각 구보건소 비상진료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처인구보건소 324-4940, 기흥구보건소 324-6940, 수지구보건소 324-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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