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에너지 절감으로 지급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00여 만원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일 전했다.
기부금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기부할 의사를 사전에 밝힌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444명의 성금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실천프로그램이다.
시에는 현재 2만2,800여 세대가 참여하고 있고, 지난해 상반기 6개월 간 8천87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소나무 121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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