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6년까지 790억원 들여 공원 5곳·숲체험장 3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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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까지 790억원 들여 공원 5곳·숲체험장 3곳 조성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3.02.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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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오는 2016년까지 790억원을 들여 공원 5곳과 숲체험장 3곳을 조성하고 공원 12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조성 공원은 주변 환경과 이용 특성에 따라 테마 공원으로 꾸며진다.

원미구 역곡동의 원미근린공원은 축구장·풋살장·배드민턴장이 있는 체육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소사구 송내동 송내근린공원은 자연학습공원, 소사본동의 소사체육공원은 운동장이 있는 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장지대에 있는 오정구 삼정동 공원은 직장인들을 위해 운동시설, 휴게쉼터, 산책로 등이 확충돼 비타민공원이 된다.

시는 원미구의 원미산, 소사구의 성주산, 오정구의 은데미산 등 각 구별로 1곳에 숲 체험장을 꾸민다. 지형과 등산로 등을 활용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한다.

또 상3동 진달래 근린공원과 행복한 어린이공원, 산우물 공원 등을 '도심 속의 정원과 왕눈'이라는 테마로 리모델링한다.

장말과 넘말의 어린이공원은 각각 백설공주와 숲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탈바꿈한다. 백송, 꽃마을, 다정한, 은행, 산골, 원종어린이 공원 등도 보수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

시의 한 관계자는 "여성,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고 편리한 공원으로 다시 꾸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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