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92억7천만원을 들여 국공립어린이집 28곳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522곳이 운영 중이고, 이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 1만2천870곳의 4%에 불과한 수준이다.
도는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199곳인 공공형어린이집을 올해 4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보육교사 인건비와 보육료를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하는 민간어린이집을 말한다.
정원에 따라 월 96만~87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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