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제2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기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연임위원 27명과 신규위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원시 주민자치회 시범동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 7월 30일자로 위촉된 신규위원 대표들은 이날 간단한 활동포부를 밝히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1기에 이어 연임된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하게 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왓장 한장 한장 올리는 마음으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발걸음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율천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율천동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마을단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는 등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활동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