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 수원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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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 수원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 홍보대사 위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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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30일 오전 지방청 지방학교 2층 강당에서 수원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과 현직 경찰관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삼성 이석명 단장, 서정원 감독을 비롯해 김두현·이용래 선수 등 축구단 1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인기 연예인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홍보대사 선정 관행을 벗어나 실질적인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홍보대사를 다변화하고 있다.

수원삼성 축구단은 프로 정규리그에서 5차례 우승 전력이 있고, 온라인 서포터스 회원 수가 5만명이 넘는 인기 팀이다.

경찰은 또 현직 경찰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모델분야 2명(남녀 각 1명)에는 수원남부서 이경훈 순경, 수원남부서 이현진(여) 경장이 선발됐고, 과학수사, 교통, 범죄예방, 사이버수사 등 기능별 홍보대사도 4명 선발됐다.

이들 경찰관 홍보대사들은 수원삼성 축구단과 함께 앞으로 2년간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경찰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11월 홍보대사 모집 당시 경기청 소속 경찰관 73명이 지원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행사 직후 관내 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 위문행사도 벌였다.

강경량 경기청장은 "수원삼성 축구단과 현직 경찰관들이 경찰의 치안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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