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부녀회, 무더위 여름철 보양음식은 “새마을 엄마가 쏜다!”...어린이·청소년 생활시설에 단짠단짠 찜닭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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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부녀회, 무더위 여름철 보양음식은 “새마을 엄마가 쏜다!”...어린이·청소년 생활시설에 단짠단짠 찜닭 만들어 전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7.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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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및 청소년공동생활가정에 간식을 지원하는 “새마을엄마가 쏜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화서1동행정복지센터에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 임원진이 여름철 보양식재료인 닭 찜닭을 만들어 옥수수와 수박을 시설에 전달ⓒ경기타임스
29일 화서1동행정복지센터에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 임원진이 여름철 보양식재료인 닭 찜닭을 만들어 옥수수와 수박을 시설에 전달ⓒ경기타임스

2차 간식지원으로 29일 화서1동행정복지센터에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모여 여름철 보양식재료인 닭으로 찜닭을 만들고 직접 손질해서 찐 옥수수와 수박을 곁들여 시설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임원진은 복날은 지났지만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삼계탕 보다 아이들 입맛에 더 맞는 찜닭으로 메뉴를 정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지원을 받은 시설은 아동양육시설 1개소와 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시설 8개소, 탈북민 청소년 생활가정 시설 1개소 등 10개소 이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 및 방학시즌 이어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간식도 많이 필요할 텐데 새마을부녀회 간식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달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지원해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간식지원을 통해 아이들과 유대감 형성으로 건강한 유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적 고립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이웃에 대한 돌봄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1년 경기도지방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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