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3월7일까지 노인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성(性) 교육하는 '해피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공개강좌와 집단상담 형식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부 관계 향상 등을 다룬다.
또 강화 성 박물관을 방문한다. 성 박물관에는 세계 160여개국의 춘화 6천여점과 성과 관련된 조각물이 전시돼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점차 노령화되고 있어 노인의 성과 부부관계가 보다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예산이 확보되는 한 매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3년 1월 현재 연천군 인구의 18.05%가 만 60세 이상 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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