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오완석과 노동조합 박광민 분회장 등 노사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2021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사협의회’ 구성 및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노사 의장 및 간사 선출, 노사협의회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의 조항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사측대표 오완석 의장은 “근로자들이 즐겁게 일할수 있는 근무환경조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사무처 내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원만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자.”라고 했고,

노측대표 박광민 의장은 “사용자, 근로자로 나눠져 있긴 하지만 노사협의회가 우리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것이므로, 앞으로 화합해서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매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추후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및 고충해결을 위한 고충처리위원회 또한 설치해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