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도네시아 공무원 25명 수원시‘환경도시 조성’정책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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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도네시아 공무원 25명 수원시‘환경도시 조성’정책 배운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6.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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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국제자매우호도시인 반둥시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도시 조성’을 주제로 수원시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공유한다.

사진)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연수 ⓒ경기타임스
사진)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연수 ⓒ경기타임스

환경도시 조성 정책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수원시정연구원, 경기연구원,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자원순환센터, 수원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내 환경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교육을 구성했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화상회의실에서 23일 ~ 7월 2일 동안 반둥시 7명, 중앙정부 3명, 주 정부 관계자 15명 등 인도네시아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연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시 자매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반둥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캄보디아 시엠립주 등 3개 지역 공무원을 위한 연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1개국(인도네시아)만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수원시 환경 분야 전문가와의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진행, 강의 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수원시 폐기물 관리 정책과 분리수거 과정,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태양광발전 사업 등 수원시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 빗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 순환도시 조성사업 ‘레인시티 수원’, 제1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수원시의 주요 환경교육 모델, 성과, 수원시 상수도 현황, 하수 관리 정책·처리기술, 시설 등을 설명한다.


이와함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자국에서 실행 가능한 환경 프로젝트, 캠페인 등을 기획해보는 ‘액션플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수원시가 함께 제안한 ‘시민환경교육 및 폐기물·수자원 관리기술 전수를 통한 환경도시 조성 연수사업’이 202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 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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