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수원역지하도상가의 새로운 도로명주소는‘덕영대로 지하 911’-
상태바
팔달구, 수원역지하도상가의 새로운 도로명주소는‘덕영대로 지하 911’-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6.08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백운오)는 수원역지하도상가의 도로명주소를 정비하고 상세주소를 부여하여 상가 상인 및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수원역지하도상가는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여 73개의 점포로 수원의 새로운 상권으로 거듭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건축물대장을 정비하지 못하여 표제부 3건, 전유부 109건의 건축물대장과 143개의 도로명주소가 그대로 남게 되었다. 이는 상가 상인과 이용자들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재산관리, 인허가, 임대차, 주소사용 등 전 분야에서 이용 불편사항이 발생하였다. 예를 들어 상가 상인이 온나라 상품권 사용 업체로 등록코자 할 경우 수십 개의 주소가 존재하여 인허가 부서에서 반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이에 따라 팔달구 종합민원과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 재산관리부서 및 인허가부서, 상가 위탁 관리 기관인 수원도시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건축물대장을 1건으로 통폐합하고 도로명주소를 ‘덕영대로 지하 911’로 통합하였다. 또한 각 상가 점포별로 상세주소를 부여하여 우편·택배의 원활한 수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정비로 수원역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과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었을 것”이라며 “향후 상가 특성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상세주소 안내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불편함 없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팔달구 종합민원과 지적정보팀(☎031-228-7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