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청각장애인도 ‘수어(手語)’로 전시 해설 보세요!"
수원광교박물관cl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해 수원시 유튜브에 공개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전시 콘텐츠를 수화 언어로 소개·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수아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이 늘어난 상황에서 문화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
시청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suwonloves) ‘수원 온라인 문화&예술관’에서 ‘수원광교박물관 수어 해설 영상’ 선택 후 영상 시청 링크: www.youtube.com/watch?v=fuURucJ_Unk 청각장애인 등 누구나 시가능하다,
수어 전시는 수원광교박물관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해 지난 6월 3일 유튜브 채널에 게시, 제작 편수·분량: 1편, 6분 내외이다.
또한 수화 통역사가 해설을 담당해 영상을 시청하는 청각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했다.
또 수원광교박물관의 주요 시설인 광교 역사문화실(1층), 소강실·사운실(2층) 등을 소개하고, 각 전시실에서 상설 전시 중인 대표 유물을 소개했다.
영상 소개 주요 유물은 세종대왕의 장인 ‘심온’의 묘표(묘의 비석), 안동김씨 묘 출토 장옷(조선시대 여성 외출복) *현재 복제품 전시 중,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봉, 삼국접양지도, 화성성역의궤 영인본(복제한 책) 등이다.
박물관은 수원광교박물관 전시실에 큐알(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박물관에서 유물을 감상하며 전시해설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수원시수어통역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시민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