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단체와 영통지역 도금업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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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단체와 영통지역 도금업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 지도단속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5.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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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시민단체와 28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영통구 관내 사업장 27개소 도금업체, 자동차 정비·도장시설 등을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단속은 시·구청 공직자와 환경운동센터·환경운동연합·시민사회협의회 등 환경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점검하고 있다.

대상은 지식산업센터 내 무허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기계류 고장, 훼손 방치 등에 의한 대기오염물질 누출(액체·기체가 새어 나옴) , 자동차 수리업소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인 근무 상태(관리 미흡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영통구 공장밀집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관리이며 정기적인 민관 합동 단속을 추진해 관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와 위법 사항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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