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여천 산의실천 목교 확장공사’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목교 확장공사는 광교 카페거리와 이어지는 목교의 폭이 너무 좁아 보행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광교1동 주민의 제안으로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채택되어 지난 달 30일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공사로 목교의 폭이 기존보다 2배로 확장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의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쾌적한 산책환경 조성으로 카페거리 상가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주민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사업이 잘 진행되어 기쁘다. 사업선정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광교1동 주민자치회 이강혁 회장님과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4가지 사업 중 하나인 「여천 산의실천 목교 확장공사」가 무사히 완료됐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의미가 있는 사업이고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통해 완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살펴 살기 좋은 명품도시 광교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