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산하 기관과 각급 학교가 물품 공동구매를 통해 130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가격 372억1천여만원의 35.2%로 학생용 책걸상 17만9천여쌍을 구입할 수 있는 액수이다.
물품 공동구매는 각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다량 구입하는 컴퓨터 등 14개 품목을 선정한 뒤 도교육청 본청과 지역교육청에서 통합 발주·구매하는 제도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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