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자립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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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자립지원금 지원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1.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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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의 자립지원을 위해 NH농협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와 시청지점(지점장 류인석)에서 아동자립지원 계좌 지정기탁을 통해 자녀의 경제적 자립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기탁을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기탁은 NH농협 직원들이 매월 직원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원천징수 후 경기공동모금계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 3명에게 시에서 운영하는 아동자립지원계좌에 매월 3만원과 오산시에서도 3만원 총6만원을 대상자 계좌에 입금하여 향후 아이들이 성장하여 학자금이나 창업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농협 관계자는“상대적 빈곤 등으로 인해 학업 중단이나 사회적 편견에 처하는 등 힘든 상황에 있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자녀들이 자립의 계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자녀에게 경제적인 도움이외에 직접 방문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밝은 웃음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어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육료, 양육수당 신청하세요!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2013년 3월부터 연령,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0세에서 5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보육료 및 유아학비,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을 이용 시에는 보육료(유아학비)지원 신청을, 가정에서 양육 시에는 가정양육수당을 신청하면되며, 오는 2월 4일부터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www.bokjiro.go.kr)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다.

보육료는 만0세는 394천원, 만1세는 347천원, 만2세는 286천원, 만3세부터 만5세까지는 어린이집의 형태에 따라 220천원에서 278천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가정 양육수당은 연령과 장애아 여부에 따라 100천원에서 200천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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