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의제21 추진협의회 제9기 출범
상태바
수원시, 의제21 추진협의회 제9기 출범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1.19 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 시장과 ‘수원의제21 추진협의회’ 제9기 위원들이 함께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9기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차원에서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지역행동 계획인 ‘지방의제21’ 실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협의회는 1992년 UN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에 근거해, 수원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추진협의회 제9기 위원은 공동의장 4명과 위촉직 175명 및 시의원 등 총 199명이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총회는 제9기 위원과 고문 위촉장 수여, 2012년 사업 결과보고와 결산 및 2013년 사업계획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수원은 우리나라 지방의제 운동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실천하는 ‘10대 행동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수원형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추진협의회는 깨끗하고 푸른 수원, 쾌적하고 살기좋은 수원, 아름답고 풍요로운 수원, 서로 도와 발전하는 수원 등 ‘희망수원21’의 실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10대 행동과제’인 나도 도시농부, 8대깃대종 마실길 돌보기, 에너지 자린고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여남 차별없이 평등하게, 이주민과 나누는 행복, 즐겁게 참여하는 주민자치,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마을,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일하기 딱 좋은 산업마을 등의 분과별 실천단을 조직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