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설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께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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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설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께 후원물품 전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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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안효미 관장)은 2일 40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화성시 서부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어르신 600명의 각 가정에 설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설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께 후원물품 전달’ⓒ경기타임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설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께 후원물품 전달’ⓒ경기타임스

후원물품은 쌀을 비롯하여 컵라면, 떡국떡, 양말, 귀마개, 세제, 담요, 칫솔 등 어르신들게 필요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안효미 관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후원물품을 지원하는데 마음을 함께 해준 화성시 및 관내 후원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직도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후원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생활지원사들은 후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어려움은 없는지, 건강은 괜찮으신지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후원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 감염 걱정과 눈도 오고 추워서 먹을거리를 사러 슈퍼가기가 겁났는데 이렇게 필요한 식료품과 따뜻한 양말, 세제 등을 받으니 좋다고 하시며, 노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안효미 관장은 “지금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지만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용 어르신 전원에게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해 드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돕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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