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뱀처럼 슬림(Slim)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장안구보건소(소장 김혜경)에서 ‘바디라인 만들기’를 주제로 순환운동과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순환운동은 여러 운동 종목을 묶어 휴식없이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짧은 시간에 체지방 감소와 근육 발달, 비만 해결에 효과적이다.
순환운동은 21일부터 주3회(월,수,금) 4주동안 다이어트반은 BMI 25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남자는 20%) 이상인 16명, 실버반은 60세 이상 어르신 16명, 야간반은 관내 거주 직장인 16명 총 4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으로 운영한다.
필라테스는 요가와 양생법 등을 접목해 반복된 동작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신체단련 운동으로 굳어진 몸의 복근과 허리를 단련해 몸을 유연하고 균형있게 가꿀 수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2월 6일부터 주2회(수,금) 8주간 체성분 결과 체중대비 저 근육형 30명을 선정해 운동을 진행한다. 매트운동과 덤벨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영양교육도 병행한다.
‘바디라인 만들기’는 운동시작 전․후 체성분 및 BMI 측정과 식단일기 작성, 건강행태 사전․사후 설문조사 등 운동과 영양교육 및 식단관리를 병행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참여자가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 및 일정과 내용 등은 장안구보건소(228-583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