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추진
상태바
용인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01.09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쓰레기 제로화 및 재활용 자원 가치 인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쓰레기와의 사랑’은 모든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건강한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려는 목표에 따라 대 시민 홍보 및 학습을 통한 쓰레기 가치 인식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쓰레기와의 전쟁’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1인당 쓰레기 100g 줄이기 실현 등으로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것이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경기도 환경정책의 하나인 새천년 맞이 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전개하는 것이며, 용인시는 본 사업을 위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T/F팀 구성과 운영, 쓰레기 투기지역 관리, 나눔 장터 활성화, 청결 유지 책임제 조례제정,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한 과태료 상향 조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포상금 제도 정비와 규모 확대,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활동 강화 등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청 청소행정과와 각 구청 생활민원과 담당공무원들로 T/F팀을 구성하고 쓰레기 발생 사전 억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초.중.고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등 생활 속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도록 쓰레기 관리정책 선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재활용 가능자원 공동수거 시범사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등 폐자원 분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행정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