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혹한대비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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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혹한대비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지원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0.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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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겨울철을 맞아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39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방한물품 지원 및 동절기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겨울패딩, 방한장갑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야간 혹은 새벽시간에 주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낙상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안전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요령, 코로나19 예방 등을 교육한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폐지수집 어르신께 안전장비 및 안전교육을 지원하며 상반기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조끼, 자외선 차단모, 보냉병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사고발생 시 의료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자리 연계를 통한 생계지원을 한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폐지를 수집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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