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명작 "나와 할아버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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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명작 "나와 할아버지" 공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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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이 13일과 1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은 우리네 ‘삶’의 이야기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

수원문화재단,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명작 '나와 할아버지' 공연ⓒ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명작 '나와 할아버지' 공연ⓒ경기타임스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정식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연극이다. 민준호 연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으로 연극단체 ‘간다’만의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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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수필처럼 잔잔히 스며드는 감동,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솔직함’ 가득한 무대로 다가가는 우리들의 진짜 ‘삶’을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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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표치수’ 역할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양경원’이 할아버지 역으로, ‘편의점 샛별이’에서 샛별이 친구 역을 맡은 배우 ‘서예화’가 출연할 예정이라 극의 완성도 및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으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인만큼 여느 연극에서 느낄 수 없는 소소한 재미와 생동감, 뭉클한 감동을 듬뿍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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