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혁신교육지구, 비상의 날개 펼치다
상태바
오산시, 혁신교육지구, 비상의 날개 펼치다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2.2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변화, 바로 우리가 주인공입니다' 축제의 장 열어
오산시, 혁신교육지구, 비상의 날개 펼치다...곽상욱 오산시장, 김상곤 경기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경기타임스

혁신교육도시로 급부상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혁신교육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시는 올 한해 교육 사업을 총 마무리하는 특별한 자리로‘교육의 변화 바로 우리가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의 오산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를 지난 2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혁신교육지구사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특화사업(학부모스터디, 시민참여학교, 꿈찾기 멘토스쿨)의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별한 자리인 만큼 각계 유명인사도 이날 행사에 대거 초청됐는데 멘토로서 특강을 진행한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성제 의왕시장이 함께하는 등 축하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 영상상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고 2013년 사업과 비전을 프리젠테이션으로 함께 볼 수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마을이 학교다’라는 특강을 통해“오산시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단계가 아닌 결실의 단계에 있음을 보았다”고 말하며 서울시의 특별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꿈이 있는 아이는 눈동자가 다르다”며“오산 학부모스터디와 꿈찾기 멘토스쿨 같은 좋은 교육이 있어 오산시가 새로운 대학민국의 교육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학부모스터디의 리더·총무들이 2달간의 준비로 선보인 난타공연은 학부모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희열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참여소감을 발표해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격어온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함께 해준 지역의 관계자들께 꽃 한송이를 전달하여 한 해 동안 수고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2013년에도 지역사회 모든 분들의 성원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특히, 혁신교육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리 모두는 교사는 수업혁신을, 행정조직을 아낌없는 지원을, 지역주민은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통해 오산시만의 교육협력 문화를 구축하여 20만 오산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모델’로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27~28일 2일 동안 오산시청 로비에서는 오산시 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각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업별로 전시부스가 펼쳐졌고 가을열매 목걸이 만들기, 전통장을 찾아라, 전래놀이,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포토존을 통해 오늘의 즐거움을 사진속에 남길수 있는 즐거움과 물향기엘시스테마의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운천초 합창단의 오산시민참여학교 주제가 합창은 특별하고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함께해온 학부모, 학생, 그리고 학교 내 교장과 교육관계자, 지역사회, 지자체 등 모든 사람이 어우르는 자리였으며 이번 모임 모두가 교육으로 행복한 오산시가 되기를 기원하며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는 말로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터뷰를 통해“오늘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비상하자”며“인구 20만 오산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한 단계 더 올라가려고 한다. 모두 함께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