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만주당 10대 의장에 장현국, 부의장에 문경희·진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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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만주당 10대 의장에 장현국, 부의장에 문경희·진용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6.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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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수원7) 경기도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경기타임스
장현국(수원7) 경기도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장현국(수원7) 경기도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3선의원이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의장에 장현국, 부의장에 문경희·진용복 의원이 당 대표는 박근철 의원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장 당선인은 김현삼(안산7) 장현국(수원7) 조광주(성남3) 의원 3파전으로 치러졌고, 2인 결선투표 끝에 장 의원이 70표를 얻어 57표에 그친 김 의원을 제쳤다.

장 당선인은 소감에서 "‘디딤돌 의장’이 되겠습니다". 시골집 대청마루에 오르려면 디뎌야 하는 디딤돌처럼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정책공약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와 의정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사무처를 의정활동 지원조직으로 바꾸고 의정연수원을 건립의 초석을 다지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힘써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약을 지키겠다"고 말하고 "의정활동도 보람 있고 의회생활도 즐거워지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그러면서 "전국 시도의회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역할이 더 확장되도록 앞장서고 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땀의 보람을 나누고, 도민행복의 결실을 맺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의장·부의장 선거는 오는 7월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명 ‘교황선출방식’(투표의원 성명 미기록, 당선 원하는 의원의 성명을 투표지에 기재)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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