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배달강좌 Run & Learn 70개 과목 130강좌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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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배달강좌 Run & Learn 70개 과목 130강좌 성과 거둬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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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배달강좌 Run & Learn 간담회ⓒ경기타임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Run & Learn 강사·수강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배달강좌 Run & Learn 강사,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배달강좌 Run & Learn 강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평생교육의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강사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그간의 배달강좌 Run & Learn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배달강좌 향후 발전을 위해 강사와 수강생들의 건의사항, 소감 등 다양한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배달강좌 Run & Learn의 강사 노고를 치하하고 인사말을 통해“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로 올해 6월부터 강좌를 시작하여 72개 과목 130강좌를 이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오산시는 배달강좌 등 교육사업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5년에 걸쳐 국비 1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배달강좌부터는 총 600강좌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학교교육 중심에서 학교 밖 교육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전통적인 교육방식만으로는 현대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기법이 요구되고 있다”며“이러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사로서의 보람과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한다면 오산시 전 지역을 행복 배움터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평생학습 배달강좌 Run & Learn이란 5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가정이나 공공장소 등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로 수강과목은 요가, 종이접기, 노래교실, 통기타,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강좌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학습자가 부담하면 되며 학습시간은 한 과목당 최대 20시간이며 신청은 오산시평생학습센터(www.educity.osan.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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