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2년 기초노령연금사업 우수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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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2년 기초노령연금사업 우수 기관표창 수상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2.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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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12년도 기초노령연금사업 유공 지자체 포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2년도 기초노령연금 사업을 적극 추진해 노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기초자치단체에 표창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오산시가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전북 무주군, 경북 울릉군, 충북 청원군, 경남 함양군, 인천 계양구,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기초노령연금 사업을 시행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기초노령연금 신청 유도 ▲전문상담실 활용을 통한 기초노령연금 안내 ▲정기적인 변동조사를 통한 수급대상자 적정성 확보 ▲국고보조금의 적절한 집행 ▲정기적인 통합조사 결과분석을 통한 서비스 연계 ▲부정수급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기초노령연금 사후관리의 적절성에 대하여 98점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도내 1위를 하는 등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기초노령연금이란 노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매월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연금제도로서 65세이상 노인은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심사를 거쳐 소득과 재산가액의 월 소득 환산액 기준으로 노인단독가구는 7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124만 8천원 이하면 기초노령연금 수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초노령연금을 통해 조그만 힘을 드리고자 담당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이번 수상으로 기초노령연금 뿐만 아니라 오산시 관내 어르신들이 만족스러워 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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