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주(32.본명 주진)가 중앙대와 아주대 로스쿨에 1차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진주는 그동안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4년 동안 남몰래 법학대학교에 입학 한 뒤 신림동 법학원과 고시원을 드나들며 사법고시 공부를 해왔고 작년부터는 로스쿨 진학준비를 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진주의 로스쿨 진학 목표는 전문 법조인 양성이라는 취지의 로스쿨 제도가 음악 저작권법이나 문화법 전공을 했을 때 훨씬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상태로 알려진 진주는 중앙대와 아주대의 최종 합격 통지를 기다리고 있으며 영국 캠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국제 법률영어(ILEC) 인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진주는 22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로스쿨 도전 후 첫 방송 신고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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