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승은(29) 아나운서가 방송 도중 어이없는 말실수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6일 방송된 MBC '주말뉴스데스크'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의 대통령 후보 사퇴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로 잘못 말하는 실수를 범했다.
양 아나운서는 이날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오늘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고 전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남긴 지난 11월 11일에도 '시사만평' 코너를 소개하며 "이번에는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유력한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반장 선거에 빗대 비평합니다"라 전하는 말실수를 범한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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