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시민이 시장입니다... 2013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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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시민이 시장입니다... 2013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2.1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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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은 1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2013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민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거듭된 혁신을 통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들의 탁월한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격려해 국가경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주는 상이다. 

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스마트경영, 소통경영, 창조경영, 혁신경영 등 22개 부문 중 곽상욱 오산시장은‘찾아가는 이동시장실’,‘시민참여학교’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중심경영 부문에서 대표 CEO로 선정됐다. 

곽 시장은 인구 20만의 경기남부의 중견도시인 오산시를 밝은 미래 교육도시, 살기 좋은 행복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생활속의 문화도시, 함께하는 참여도시 건설을 목표로 민선5기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시작된 오산시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만드는 참여행정의 실현이다. 

오산에서는 이미 󰡒시민이 市長입니다󰡓라는 말이 일반화되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과 시민에게 모든 것을 개방하는 열린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에서도 최고등급인 SA등급을 얻었다. 

이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공약 실천의 성과이자 오산시청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곽 시장의 시민 중심시책의 주요내용은 시민을 위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으로 오산의 높은 출산율(1.65명으로 전국평균 1.19명보다 높음)과 낮은 평균연령(30.7세, 경기도 평균연령 35.8세)이라는 장점을 살려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정주의식 함양과 출산보육시범도시 지정으로 젊은도시라는 명성에 맞는 보육정책 추진이다.

또한, 2011년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오산시 도심을 가르는 생명줄인 오산천 업무를 생태하천추진팀으로 통합했는데 그 결과 생태하천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됐고 이로써 하천과 관련된 재난복구계획 수립,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생태하천 복원사업, 맑음터공원 관리, 오산천 가로수, 야생화 관리 등이 계획적으로 추진됐다.

소통·참여·변화·행복 사례로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업무가 끝난 저녁시간으로 바꾸어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시민들과의 소통이 시작됐고,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스터디, 시민참여학교 등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렇게 시정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사례 발표시간을 가진 특별한 월례조회, 오직 시민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만든 배달강좌 Run & Learn, 초교 3학년 수영,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운영 등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런 결과는 오산시가 외부에서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혁신교육의 지역특화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연속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국가경쟁력 대상에서 교육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2년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는 오산시가 지난해 5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등급을 받아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철학을 증명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수상식 인사말을 통해“시민의 날을 새롭게 모든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석할 수 있도록 바꾸어 진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의 날로 탈바꿈한‘오산시민의 날’처럼 시민중심 경영에 있어 전국 최고를 꿈꾸고 있다”며“앞으로도 시의 행정을 시민들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통해 교육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관계기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오늘도 그 역사가 수도권의 변방인 오산시에서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이 염원은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이라는 모토에 고스란히 녹아 있고 그 역사를 쓰는 중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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