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 아동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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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 아동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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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드림스타트센터,ⓒ경기타임스

경기 오산시드림스타트센터에 연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오산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오산대리점(사장 전상흥)은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을 위해 이달부터 매달 30만원을 오산문화재단에 기탁하여 아동들이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공연을 매달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7일 오산바로봉사회(회장 이길원)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이어 10일엔 눈높이대교 오산운암지점에서 도서 70여권, 11일엔 오산시약사회(회장 이동규)에서 영양제 50개와 구충제 300개를 기탁했다.

오산 바로봉사회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1명에게 매달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 이불과 책상세트(5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고, 눈높이대교 오산운암지점은 올해 초 도서 470여권을 기탁했으며, 오산시 약사회는 해마다 영양제와 구충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은 많으나 단순하고 일시적인 물품지원이 아닌 수혜자에게 진정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여 도와주는 지속가능한 후원이 필요하다”며“금번 온정의 손길이 시초가 되어 바른 후원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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