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선언, 9일까지 1천201개 단체 25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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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선언, 9일까지 1천201개 단체 255만명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12.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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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을 눈앞에 두고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지지했던 단체 회원 등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선을 10일 남긴 9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기자회견장에는 여러 단체들의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다.

특히 이날 지지 선언 단체중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했던 단체들이 안 전 후보에 대한 지지철회를 선언하고 박근혜 후보 지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 단체중 'CS코리아' 단체의 일부 회원들은 이날 "변화시켜야 할 대상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안 전 후보가 추구하는 새 정치인지 의문"이라며 박근혜 후보 지지 선안을 했다.

또 부동산관련단체연합인 한국부동산연합회(사) 회원들도 이날 "안 전 후보에게 보냈던 지지를 철회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부동산연합회 회원들은 "박 후보가 파국의 위기에 빠진 부동산시장을 되살리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혁신적인 부둥산 정책을 펴 나갈것을 확신한다"며 박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안 전 후보를 지지했던 부산새희망포럼 회원들도 "안 전 후보의 행보는 새 정치와 거리가 멀어지고 정권 교체가 최고의 목표인 것처럼 보였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운찬 전 총리 최대 지지단체인 '동반성장국민연대'와 탈북 대학생`직장인 20여 명도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9일까지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 직능단체가 1천201개 단체에 255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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