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의 복수' 실제사연은 '택배기사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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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의 복수' 실제사연은 '택배기사의 배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12.08 0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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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의 복수'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택배기사의 복수'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아파트 현관문 앞에 7개의 사과박스가 쌓여있어 출입문을 막고 있다.

사진을 보면 안에서 문을 열면 쌓여있는 상자가 우루루 무너질것 처럼 보여 집에 사람이 없는 것에 불만을 품은 택배기사가 골탕을 먹이려 일부러 높이 쌓아둔 것처럼 생각된다.

택배를 받은 게시자도 '택배기사의 복수'란 제목으로 "집에 사람이 없어 경비실에 두지 말고 집앞에 놓아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되어 있더라"설명했다.

하지만 최초 게시물 작성자는 "박스를 문 앞에 쌓아둔 것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과일박스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택배기사의 배려"라고 설명해 택배를 받은 게시자가 오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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