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수)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중앙동주민센터 광장에서 7개 사회단체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중앙동 7개 사회단체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휴경지를 통해 재배한 배추와 지난여름 감자판매 수익금을 합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담근 김장김치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중앙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4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이혜숙(47세) 회장은“뜻깊은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회단체 회원분들이 함께 해주어 정말 고맙다”며“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어 겨울철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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