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미군기지 매립의혹 규명'폐기물 불법 매립' 조사 특위 구성
상태바
평택시의회 미군기지 매립의혹 규명'폐기물 불법 매립' 조사 특위 구성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10.27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사위 6명...내년 1월31일까지 활동
평택시의회 미군기지 매립의혹 규명'폐기물 불법 매립' 조사 특위 구성ⓒ경기타임스


평택시의회가 26일 미군기지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특위(위원장 김기성)를 구성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조사특위는 민주통합당 의원 3명, 새누리당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1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평택시·미군기지·국방부 등에 자료 요청과 증인·참고인 진술 청취, 현장 방문 조사, 시료채취 등을 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자들을 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의원 15명 전원은 이날 제153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뒤 의회청사 앞에서 '미군기지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 원인자 규명과 지방의회 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천제 폐지 촉구 결의안을 낸 권영화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는 근본인 주민의 자율권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동안 정당 의사가 우선시 되는 등 자율권이 침해돼 왔다"며 "지방정치를 퇴보시키는 공천제도를 즉시 폐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통합진보당 김기성 의원은 지난 25일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경기도당에 탈당서를 제출했고, 같은 날 중앙당으로부터 탈당 확인을 통보받아 무소속의원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