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오전 지은섭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농업경영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음동 소재 논에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벼베기 행사로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로 농촌인력이 감소됨에 따라 일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분위탁(벼베기) 영농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올해 벼 수매 계획은 추청벼 2천400톤(6만포/40kg)으로 이달 31일까지 오산농협에서 자체 수매한다.
행사 종료 후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석한 농업경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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