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성순 명예관장)은 오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런던올림픽개최기념으로 몸을 매개로 한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사유를 선보이는 <몸의 사유_Thoughts on Body>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 행위 자체가 몸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며 정신력으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스포츠정신 역시 몸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니, 육체와 정신, 몸과 사유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개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언어, 문자, 영상, 그 어떤 매체에 앞서 가장 오래된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몸’을 소재로 한 국내 작가 12인의 작품 50여점을 통해 ‘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표현방식을 감상하실 수 있다.
이기간 동안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전시실에서는 2011 소마드로잉센터 공모 당선작가인 아비탈 크나아니, 다발킴, 김순임의 개인전이 순차적으로 동시 개최된다.
소마미술관 기획전 “몸의 사유”와 소마드로잉센터 공모당선작가 개인전 “Into Drawing"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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