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2일 오후 3시 수원 연화장에서 ‘하늘길을 여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연화장에 안치된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슬픔을 달래며, 연화장을 시민의 장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해오름민속가무악단의 ‘하늘맞이 공연’, 장사익, 장명기 등 20명이 참여하는 ‘삶의 이야기’, 씻김굿(살풀이), 송신(길닦음), 대동마당 등 천도재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 음악회를 통해 어둡고 숙연한 분위기의 장례문화를 밝고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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