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말산업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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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말산업 박람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9.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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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에서 마상무예 공연까지... 즐길거리 다양한 축제 한마당
서울경마공원..어린아이가 기마경찰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012 말산업 박람회'에 주말 나들이객의 관심이 뜨겁다.

'2012 말산업 박람회'를 주최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말산업과 승마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람객과 공감하는 박람회를 만들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말산업 박람회의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국가대표 원포인트 레슨’, ‘릴레이 승마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사전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며 산업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관람객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

말산업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주말 나들이객을 반길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포니’와 함께 캐리커쳐 그리기, 말 당근주기, 말 달구지 체험, 어린이 회전목마 등은 온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종 공연과 경연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조마삭과 말에게 편자를 맞춰주는 장제시연은 미리 일정을 확인해 관람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말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 화려한 무술을 선보이는 마상무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2012 말산업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22일 오후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가수 싸이의 “말춤” 추기 경연대회도 열려 재미를 더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말산업 박람회인 만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독일 등 선진 말산업 기업과 국내 약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별 독립부스를 통해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말산업의 최신동향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승마에 관심이 높은 관람객과의 자유로운 상담 또한 가능하다.

21일에는 말산업 심포지엄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독일, 프랑스, 호주에서 초청한 말산업, 승마, 장제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국내 전문가가 한국 말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 그리고 새롭게 도입되는 말산업 국가자격제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이다. 국내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말산업 분야에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전문가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는 말산업 심포지엄은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12 말산업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현장프로그램과 공연, 미니 페스티벌 및 농특산물 판매관이 운영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2 말산업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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