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조고기 화제, 남한에서 만들어 팔면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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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조고기 화제, 남한에서 만들어 팔면 성공 예감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9.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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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즐겨먹는다는 인조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탈북 미녀들이 출연해 남한과 북한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북한에서 일상적으로 먹는다는 인조고기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함흥 씨스타'로 불리는 세 자매의 어머니 서현숙 씨가 직접 만든 인조고기를 스튜디오에 가져오자 탈북 미녀들은 입맛을 다시며 열광해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MC들은 인조고기를 시식해 본 후 "'가자미 식해랑 비슷한 맛이다','굉장히 찰진 어묵을 먹는 느낌이다','매운 떡볶이 같기도 하고 남한에는 이런 맛이 없어 비유하기 힘들다'"라며 인조고기의 맛을 표현했다.

이애 탈북 미녀들은 "평상시에 간식처럼 먹는 북한의 대표 길거리 음식이다"라며 "기름을 짜고 남은 콩을 눌러서 만든 것이다"라 설명했다.

미녀들은 이어 "북한에서는 돼지고기값이 온 가족의 하루 생활비라 고기 먹기가 쉽지 않아 싼 인조고기를 먹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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