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의상논란, 시청자 찬반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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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의상논란, 시청자 찬반의견 분분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9.1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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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에 출연중인 배우 김지영이 노출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는 극중 이봉희(김지영)가 첫사랑 윤정우(이훈)를 유혹하기 위해 재킷을 벗고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우를 좋아하는 봉희는 가슴골이 훤희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정우의 관심을 받으려 섹시미를 한껏 어필했다.

하지만 정우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하품을 하는 등 관심을 보이지 않자 봉희는 "어떻게 가슴에도 눈길을 주지 않느냐"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방송이 나간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김지영의 의상에 대한 "너무 선정적이다"라며 "공중파 드라마 치고는 너무 지나쳤다"란 지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저정도 가지고 의상논란 이라 지적하면 어떻게 좋은 드라마를 만들수 있겠냐?"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 관계자는 "극중 봉희가 선머슴 같은 성격이라 정우가 호감을 보이지 않자 정우에게 여성으로 보이기 위한 행동이었다"라며 "극 흐름상 필요한 장면이었다"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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