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평택시 청북면 평택-음성 고속도로 청북 나들목 북쪽 고렴리.고잔리 일대에 82만8천㎡ 규모의 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한다.
10일 도는 3천3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1월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조3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9천 명의 고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북 물류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평택항과 연계한 핵심 물류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UB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해 시설물과 방범.방재 등을 원격관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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