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을 빛낸 위대한 시민 4인 2012년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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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을 빛낸 위대한 시민 4인 2012년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9.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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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산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로 애향운동분야 대원동선거관리위원장 김성태(남, 61세), 사회복지분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오산지구협의회장 이영재(남, 71세), 지역개발분야 운천초등학교장 고일석(남, 62세), 문화예술분야 전 오산문화원장 이기룡(남, 57세)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애향운동부문 김성태씨ⓒ경기타임스
애향운동 수상자인 대원동선거관리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은 1990년 6월부터 범죄예방오산시지구협의회 위원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기소유예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선도․보호, 갱생보호대상자 지원 등 범죄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현재는 대원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정선거와 내 고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오산시민의 애향정신 함양에 기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 왔다. 

지역개발부문 고일석씨ⓒ경기타임스
지역개발 수상자인 운천초등학교 고일석 교장은 1970년 9월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된 이후 2000년 4월 신설 개교한 운천초등학교 교감, 2006년 3월 교장으로 현재까지 총 41년을 교직자로 봉직하고 있으며, 또한 오산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2012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와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에 참가를 통해 새로운 교육 혁신을 계획하는 등 지속가능한 교육적 리더십을 발휘 향토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이영재씨ⓒ경기타임스
사회복지 수상자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오산지구협의 이영재 회장은 1978년 로타리 클럽에 입단과 동시에 적극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직장인으로써 바쁜 시간을 쪼개어 관내 차상위 계층의 노인들에게 영정 사진 만들기, 백내장 무료 수술사업, 관내 각 노인정에 정기적으로 자장면을 제공해왔다.

이와함께 차상위계층 중·고 청소년들에게도 내 자녀인양 애정과 사랑으로 정기적인 장학금 전달과 2002년 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한 후에 2008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 지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십자봉사원들의 따스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를 해 왔다.

문화예술부문 이기룡씨ⓒ경기타임스
문화예술 부문의 전 오산문화원 이기룡 원장은 2002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오산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문화의식과 풍부한 업무관련 지식, 탁월한 추진력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오산문화」발간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의식 고취 및 「독산성 문화예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한마당」을 통한 지역문화행사의 기반조성, 향토사료집 발간을 통한 전통문화 연구·계승 등 오산 문화예술에 크게 기여한 공이다.

오산시는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서 59명의 시민대상자를 선발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 시상은 오는 15일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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