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사 경기본부, 태풍 피해농가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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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사 경기본부, 태풍 피해농가 일손 돕기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8.3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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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가 김포지사(지사장 박효수)와 함께 29일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이봉주씨의 딸기묘 비닐하우스(200평)를 찾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강풍에 피해를 입어 시름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북상하고 있는 14호 태풍으로 덴빈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본부와 김포지사 직원들은 태풍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와 정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어도 인력이 부족해 철거 작업에 애로가 많았는데 어려움이 해소되었다.”면서, 업무가 바쁜 가운데도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정섭 본부장은 “각종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농촌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본부는 태풍 볼라벤이 경인지역 도달하기 전에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 채소 등 농작물의 낙과 및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본사 및 본부 직원 11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의 고추 농가와 화성시 서신면 포도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강풍 방지 작업과 수확 작업을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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