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창의적체험학습지원센터 '에듀모두'가 2012학년도 2학기 체험활동 지원을 시작한다.
에듀모두는 담임교사가 직접 체험활동 계획을 수립,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그 중 우수 체험프로그램 849개 학급을 선정해 학급당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경기관광공사와 '에듀모두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마을'을 공동 운영하면서 도내 초등학교 총 103개 학급(5150만원)을 선정·지원한다. 올해는 에듀모두가 교통비, 관광공사가 체험학습비를 지원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기도내 우수 체험마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듀모두는 이밖에 2학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34교, 교당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듀모두와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1000개 학급)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매월 교원연수를 실시하는 등 질높은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수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교원능력개발과장은 "실천중심 체험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우수 프로그램 및 교원들의 전문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에듀모두는 단위학교에서 알차고 내실있는 체험활동을 할수 있도록 체험활동 프로그램개발 및 홍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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