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 최대 산림휴양공간 광교산 생태복원 현장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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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도 최대 산림휴양공간 광교산 생태복원 현장을 찾아가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8.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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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 최대 산림휴양공간 광교산 생태복원 현장을 찾았다.ⓒ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경기도 남부권의 최대 산림휴양공간인 광교산에서 생태 복원지 및 등산로 훼손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현장을 점검하면서 그간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정비 방안 등에 대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박흥수 푸른녹지사업소장, 김병익 녹지경관과장과 관계부서 담당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로를 걸으며 등산객들에게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등산객들은 시설물을 배제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해 복원한 등산로가 주변 경관과 어울려 자연스럽고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도 훼손지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복원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시는 산림자연자원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년차별 계획을 수립해 1단계 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2014년 상반기 중으로 광교산과 칠보산의 훼손구간을 정비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산 등산로 정비 및 생태복원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준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이용 시 샛길 이용을 자제하는 등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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