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이후 30년간 경기 서남부 지역 든든한 안보지킴이 역할 톡톡
육군 제51보병사단은 8월 16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사단 창설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를 비롯한 김윤주 군포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수원, 시흥, 군포, 화성시의회의장,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부대약사 보고, 축전 낭독, 기념사, 모듬북 연주, 군악 마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1사단은 1982년 8월 16일 창설된 이래 완벽한 해안경계작전과 강도높은 현역 및 예비군훈련,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광현 사단장(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단이 부여된 막중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책임 지역 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설기념식 행사는 신병수료식과 병행하여 치뤄져 신병수료생 부모와 가족 700여명이 참관했다.
뉴스퀵 윤청신 기자 www.newsqui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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