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성형수술 유행, '주로 쌍꺼풀 수술' 성형외과 없어 아는 사람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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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성형수술 유행, '주로 쌍꺼풀 수술' 성형외과 없어 아는 사람 통해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8.13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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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 여성들이 "북한에도 성형수술을 한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 '남자, 북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명의 탈북여성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북한에서도 성형수술을 하냐"고 묻자 북녀들은 일제히 "쌍꺼풀 수술을 많이 한다" 말했다.

김태원이 '북한 심은하'로 불리는 신은하씨를 쳐다보자 신은하씨는 "왜 나를 자꾸 쳐다보냐. 나는 쌍커풀을 하지 않았다"며 "그런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이에 박영심씨는 "나는 쌍커풀을 한 것이다. 북한에서 했는데, 성형외과 같은 것이 없어서 이모의 친구나 엄마가 아는 사람, 이런 식으로 아는 사람을 통해 하게 된다"며 "북한에서는 쌍커풀 수술할 때 마취를 하지 않는다. 그래야 붓기가 빨리 빠지고 제 눈 같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영심의 언니 박정복씨는 "영심이는 쌍커풀을 세번이나 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다시한번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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