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구간 '지하화'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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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구간 '지하화' 협의체 구성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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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주민들의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일부구간 지하화 요구에 대해 주민과 사업자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18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구성방안과 일정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속도로를 경의선 지상 23m 높이로 건설하는 기존 입장에서 경의선 교각 아래로 건설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주민은 아동동~영태리 3.7㎞ 구간을 지하로 건설해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이에 대해 진출입로 건설의 어려움 등 기술적인 문제를 이유로 지하화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협의체 구성에만 합의하고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청회에는 주민과 파주시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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